Artists
All to Me, All from Me, All together !
정복수
부산 출신으로 정복수 역시 그림만 그리고자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대학을 나와야 결혼시켜준다’는 장인의 엄포에 뒤늦게 홍익대에 입학했다. 20대 시절부터 인간의 신체를 과도하게 이상화해왔던 서양회화를 거부하며, ‘바닥화’를 비롯한 독특한 인체를 묘사하며 뚝심있게 자신의 조형언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간의 몸이 ‘생각의 지도’라고 말하며, 서양회화를 맹목적으로 추종해 온 한국 미술계의 변화를 주장하고 있다.
2017 제13회 송혜수 미술상
2019 제31회 이중섭 미술상
홍익대 서양화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