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All to Me, All from Me, All together !
오로지 그림을 그리고자 서울대 교수직을 내던진 작가는 1979년 그림을 시작했다. 자신의 몸이 겪은 경험과 인지에 기초해 대중과 사회, 정치적 사건을 풀어낸다. ‘단종애사’ ‘마고할미’ 등 극소수의 주류가 기록한 역사의 그늘에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하고, 관념적 사고에 의해 소외된 감각을 재창조하는 것이 서용선의 작업이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구도, 형태는 날것의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보는 사람을 흔들어 깨운다.
1986~200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중도 퇴직)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동대학원 졸업
2009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4 제26회 이중섭 미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