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라고 세계를 말할 수 없는가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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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왜 우리라고 세계를 말할 수 없는가' 전시를 개최합니다.
'왜 우리라고 세계를 말할 수 없는가' 전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직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예술로 자신의 삶을 해석해 나가는 한국의 주요 작가 권순철, 서용선, 황재형, 정복수, 가나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5명의 작가들은 한국 전쟁과 전쟁 이후 급속하고 기형적으로 발전하는 한국 사회 속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작업은 한국적 미학, 신자연주의에 기반해 삶과 예술이 일치하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전시는 자신만의 조형언어와 한국의 자생적 미학, 신자연주의에 기대 미술사적 가치가 담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삶을 철학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자리, 삶과 예술이 밀착되는 시선을 담아내는 자리이기도 하며 한국 현대미술사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임과 동시에 미술관 작가라 불리는 권순철, 서용선, 황재형, 정복수, 가나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직접 관객이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왜 우리라고 세계를 말할 수 없는가'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됩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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